일본 정부가 향후 도입할 주관식 대학입학 시험 채점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산케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현행 대입센터시험(한국의 수능과 유사)의 대체 시험으로 2020년도부터 시행 예정인 대학입학희망자평가시험에서 새로 도입될 주관식 시험의 채점 업무에 AI를 활용한다는 방침 아래 기술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문부과학성이 AI를 활용한 채점 시스템을 도입하려하는 목적은 채점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산케이는 전했다.
응시자 수를 최대 53만 명으로 상정하고 채점을 800명에게 맡긴다고 가정하면 채점자에 대한 설명기간을 포함해 20∼60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여 고등학교 수업과 대학입학 등 학사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연합뉴스
일본 문부과학성은 현행 대입센터시험(한국의 수능과 유사)의 대체 시험으로 2020년도부터 시행 예정인 대학입학희망자평가시험에서 새로 도입될 주관식 시험의 채점 업무에 AI를 활용한다는 방침 아래 기술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문부과학성이 AI를 활용한 채점 시스템을 도입하려하는 목적은 채점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산케이는 전했다.
응시자 수를 최대 53만 명으로 상정하고 채점을 800명에게 맡긴다고 가정하면 채점자에 대한 설명기간을 포함해 20∼60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여 고등학교 수업과 대학입학 등 학사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