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서머타임 27일 시작…한국과 시차 7시간

유럽 서머타임 27일 시작…한국과 시차 7시간

입력 2016-03-26 10:42
업데이트 2016-03-26 10: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유럽의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27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독일,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 대륙과 한국과의 시차가 8시간에서 7시간으로 줄어든다.

영국과 포르투갈 등은 9시간 차에서 8시간 차가 된다.

유럽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사람들은 이번 일요일부터 시간대별로 시계의 시침을 한 시간 앞으로 돌려놓아야 한다.

베를린, 파리, 브뤼셀 등지에서는 27일 오전 2시에 서머타임이 개시되면서 그리니치 표준시간(GMT)보다 2시간 빠른 오전 3시가 된다.

유럽지역의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 오전 2시에 개시돼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해제된다.

한편 미국 등 북미의 대부분 지역은 지난 13일부터 서머타임으로 전환했다.

서머타임제는 낮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