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군이 지난 18개월 동안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단행한 공습으로 1천명에 가까운 이슬람국가(IS) 전사들을 제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AFP 통신은 정보공개청구로 확보한 영국 공군(RAF) 자료를 인용, 영국 공군이 이라크에서 공습을 개시한 2014년 9월 이래 지난달까지 이라크에서 벌인 공습으로 IS 전사 974명이 사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별도로 지난 1~3월 시리아에서 단행한 영국 공군의 공습에선 IS 전사 22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파리 연쇄 테러가 불거진 직후 영국 의회는 IS에 대한 공습을 이라크에서 시리아로 확대하는 정부 요청안을 승인했다.
영국 공군은 자료에서 “우리의 자료들은 이 기간 민간인 희생자들이 없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영국 공군은 이 수치는 “공습 사후 분석에 근거한 추정치”라는 전제를 달았다.
연합뉴스
AFP 통신은 정보공개청구로 확보한 영국 공군(RAF) 자료를 인용, 영국 공군이 이라크에서 공습을 개시한 2014년 9월 이래 지난달까지 이라크에서 벌인 공습으로 IS 전사 974명이 사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별도로 지난 1~3월 시리아에서 단행한 영국 공군의 공습에선 IS 전사 22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파리 연쇄 테러가 불거진 직후 영국 의회는 IS에 대한 공습을 이라크에서 시리아로 확대하는 정부 요청안을 승인했다.
영국 공군은 자료에서 “우리의 자료들은 이 기간 민간인 희생자들이 없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영국 공군은 이 수치는 “공습 사후 분석에 근거한 추정치”라는 전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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