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히로시마 도착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현직 미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이 원자폭탄을 투하한 히로시마를 찾아 원폭 투하지 인근에 조성된 히로시마 평화공원 내 희생자 위령비에 헌화하고 방문 소감을 발표할 계획이다.
미에(三重)현 이세시마(伊勢志摩)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오바마 대통령은 27일 전용기 에어포스원으로 야마구치(山口)현 이와쿠니(岩國) 미군기지로 이동한 뒤 헬기를 타고 오후 5시쯤 히로시마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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