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게이코 후지모리(41) 민중권력당 대표가 선거 닷새만인 10일(현지시간) 패배를 인정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후지모리 대표는 이날 민중권력당 지도부와 함께 “민주주의적 정신으로 우리는 이들 결과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열린 페루 대선에서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77) ‘변화를 위한 페루인 당’ 후보가 50.12%의 득표율을 얻어 후지모리를 0.24%포인트 차이로 이겼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하지만 후지모리는 일부 무효표의 재검토 등을 요구하며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후지모리 대표는 이날 민중권력당 지도부와 함께 “민주주의적 정신으로 우리는 이들 결과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열린 페루 대선에서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77) ‘변화를 위한 페루인 당’ 후보가 50.12%의 득표율을 얻어 후지모리를 0.24%포인트 차이로 이겼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하지만 후지모리는 일부 무효표의 재검토 등을 요구하며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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