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일본제 혼다 시빅 승용차에 탑재된 에어백이 터져 40대 여성 1명이 숨졌다고 현지 일간 더스타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44세인 이 여성은 전날 정오께 혼다 시빅 승용차를 몰고 페탈링자야 시(市)의 한 교차로를 지나려다 다른 차량의 측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자체는 경미했지만, 이 여성은 에어백이 터지면서 튀어나온 파편에 가슴을다치는 중상을 입었고 구조대원이 도착한 직후 숨졌다.
이번 사고는 혼다 말레이시아가 차량에 장착된 일본 다카타의 결함 에어백과 관련해 말레이시아에서 판매된 자사 차량 14만7천894대의 에어백 인플레이터를 리콜하겠다고 밝힌 지 수일 만에 발생했다.
이에 앞서 말레이시아에서는 지난해 11월 혼다 차량을 몰던 43세 임신부가 에어백 문제로 사망했고, 올해 들어서도 4월과 5월에도 혼다 차량의 에어백 관련 사고로 두 명이 숨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44세인 이 여성은 전날 정오께 혼다 시빅 승용차를 몰고 페탈링자야 시(市)의 한 교차로를 지나려다 다른 차량의 측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자체는 경미했지만, 이 여성은 에어백이 터지면서 튀어나온 파편에 가슴을다치는 중상을 입었고 구조대원이 도착한 직후 숨졌다.
이번 사고는 혼다 말레이시아가 차량에 장착된 일본 다카타의 결함 에어백과 관련해 말레이시아에서 판매된 자사 차량 14만7천894대의 에어백 인플레이터를 리콜하겠다고 밝힌 지 수일 만에 발생했다.
이에 앞서 말레이시아에서는 지난해 11월 혼다 차량을 몰던 43세 임신부가 에어백 문제로 사망했고, 올해 들어서도 4월과 5월에도 혼다 차량의 에어백 관련 사고로 두 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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