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역대 최고 유로잭팟 터져
전날 번호가 확정된 이번 복권 당첨금액은 8048만 유로(1056억원)로, 지난 3월 기록된 7068만 유로(956억원)을 제친 역대 최고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참가국 전체로 보면 지난해 체코 쪽으로 돌아간 9000만 유로(1120억원)가 최고 기록이며, 이는 당첨금 상한액이기도 하다.
한편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에 로또가 처음 출시된 2002년 이래 최근까지 최대 1등 당첨금은 2003년 4월 12일 추첨에서 나온 407억 2000만원이다. 당시 6개의 로또 숫자를 모두 맞힌 주인공은 1명에 불과했고,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1주일 전 금액이 이월되는 바람에 당첨금이 이처럼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