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패션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 뉴욕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유명 패션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 뉴욕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8-06-06 09:32
업데이트 2018-06-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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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패션 디자이너이자 핸드백 브랜드 ‘케이트 스페이드’를 만든 케이트 스페이드가 미국 뉴욕 맨해튼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5일(현지시간) 전해졌다. AP 연합뉴스
유명 패션 디자이너이자 핸드백 브랜드 ‘케이트 스페이드’를 만든 케이트 스페이드가 미국 뉴욕 맨해튼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5일(현지시간) 전해졌다. AP 연합뉴스
유명 패션 디자이너이자 사업가인 케이트 스페이드(55)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미 셀레브리티 전문 매체 TMZ, AP 통신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뉴욕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스페이드의 가사노동자가 뉴욕 맨해튼 파크 애비뉴에 있는 아파트에서 스페이드가 목을 맨 채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스페이드의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케이트 스페이드’ 핸드백 브랜드로 유명한 스페이드는 지난 1993년 남편인 앤디 스페이드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창립했다. 이후 스페이드 부부는 ‘케이트 스페이드’를 2007년 패션브랜드 니만 마커스에 매각했다.

최근 스페이드는 액세서리 브랜드 프란세스 발렌틴을 내놓기도 했다.

‘케이트 스페이드’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스페이드를 추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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