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오미크론 감염 첫 사망자 발생

영국서 오미크론 감염 첫 사망자 발생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12-13 21:17
업데이트 2021-12-13 23: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미크론을 코로나19 ‘우려 변이’로 지정한 지 사흘 후인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OR탐보 국제공항이 텅 비어 있다. 영국을 필두로 세계 각국이 오미크론 변이 최초 발생지로 지목된 남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을 ‘레드 리스트’(입국 제한 국가 목록)에 올리며 빗장을 걸자 이들 국가의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다. 요하네스버그 AP 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미크론을 코로나19 ‘우려 변이’로 지정한 지 사흘 후인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OR탐보 국제공항이 텅 비어 있다. 영국을 필두로 세계 각국이 오미크론 변이 최초 발생지로 지목된 남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을 ‘레드 리스트’(입국 제한 국가 목록)에 올리며 빗장을 걸자 이들 국가의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다.
요하네스버그 AP 연합뉴스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새 변종인 ‘오미크론’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 영국 BBC 방송은 13일(현지 시각)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오미크론 감염자 대부분은 경증이라고 알려졌지만 확진자가 늘면서 입원자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사지드 자디브 보건장관은 10명이 오미크론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