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하성, 한국인 최초 MLB 골드글러브 수상…유틸리티 야수

[속보] 김하성, 한국인 최초 MLB 골드글러브 수상…유틸리티 야수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3-11-06 10:30
업데이트 2023-11-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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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시타를 친 뒤 벗겨진 헬멧을 다시 쓰며 팬들에게 인사하는 김하성. 샌디에이고 USA 투데이 스포츠 연합뉴스
적시타를 친 뒤 벗겨진 헬멧을 다시 쓰며 팬들에게 인사하는 김하성.
샌디에이고 USA 투데이 스포츠 연합뉴스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지션별 최고 선수에게 주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발표된 2023 MLB 양대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자 명단에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야수 부문 황금 장갑 수상자로 호명됐다.

김하성은 주 포지션인 2루는 물론 3루, 유격수 등 1루를 제외한 전 내야 포지션에서 견고한 수비를 뽐내 만능 야수 부문에서 코리안 빅리거로는 최초로 황금 장갑을 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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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인터뷰하는 김하성
귀국 인터뷰하는 김하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즌을 마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로 귀국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10.11 연합뉴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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