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에서 스카이다이빙 투어를 진행하던 경비행기가 추락하면서 5명이 사망했다.
‘세스나 182H’ 기종의 단발 엔진 경비행기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하와이 카우아이섬 포트앨런 공항 외곽에 추락했다. 포트앨런 공항은 헬리콥터 투어나 스카이다이빙의 명소로 각광받는 지역이다.
사고 비행기에는 조종사와 스카이다이빙 강사 2명, 2인용 낙하산을 탄 관광객 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4명은 사고현장에서 즉사했고,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곧 사망했다. 사망자들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카우아이 소방서는 이들이 ‘디 앤 제이 에어 어드벤처’(D & J Air Adventure)가속한 여행사 스카이다이브 카우아이를 통해 스카이다이빙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과 연방항공청(FAA)은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하와이 건강기록국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하와이에서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관광객은 스카이다이버 1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이었다.
연합뉴스
‘세스나 182H’ 기종의 단발 엔진 경비행기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하와이 카우아이섬 포트앨런 공항 외곽에 추락했다. 포트앨런 공항은 헬리콥터 투어나 스카이다이빙의 명소로 각광받는 지역이다.
사고 비행기에는 조종사와 스카이다이빙 강사 2명, 2인용 낙하산을 탄 관광객 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4명은 사고현장에서 즉사했고,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곧 사망했다. 사망자들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카우아이 소방서는 이들이 ‘디 앤 제이 에어 어드벤처’(D & J Air Adventure)가속한 여행사 스카이다이브 카우아이를 통해 스카이다이빙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과 연방항공청(FAA)은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하와이 건강기록국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하와이에서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관광객은 스카이다이버 1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