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출연한 배우 메릴 스트립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농구 경기장 ‘웰스파고 센터’에서 진행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지지하는 찬조연설을 하며 웃어보이고 있다. EPA연합뉴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출연한 배우 메릴 스트립이 26일(현지시간)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농구경기장 ‘웰스파고 센터’에서 진행된 민주당 전당대회서 찬조연설을 하며 웃어보이고 있다. 메릴 스트립은 이날 전당대회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을 대선 후보로 지지한다는 내용의 연설을 선보였다.
클린턴은 이날 대의원 공개투표 ‘롤 콜’(Roll Call·호명)을 통해 후보지명 기준인 대의원 과반 2383명을 무난히 확보하고 당의 대선 후보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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