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한인 황영주씨가 유명 배우 프레드 세비지를 성차별과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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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한인 황영주씨가 유명 배우 프레드 세비지를 성차별과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AFP 연합뉴스
한인 황영주씨가 유명 배우 프레드 세비지를 성차별과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2015년 시트콤 ‘그라인더(The Grinder)’의 스텝으로 20세기폭스사에 근무했던 황씨는 2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세비지가 욕설을 퍼붓고 폭행을 하는 등 성차별을 했다고 주장했다. 황씨는 최근 일어난 ‘미투’ 운동을 보고 용기를 얻어 자신의 피해 사실을 고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