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 코로나 사망자 3000명 넘어, 확진자 수 세계최대

[속보] 미국 코로나 사망자 3000명 넘어, 확진자 수 세계최대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03-31 10:16
업데이트 2020-03-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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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의 탬파에 있는 ‘리버’ 교회의 로드니 하워드 브라운 목사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주 정부의 행정명령을 무시하고 수백명이 모이는 예배를 두 차례 개최한 혐의를 받고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탬파에 있는 ‘리버’ 교회의 로드니 하워드 브라운 목사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주 정부의 행정명령을 무시하고 수백명이 모이는 예배를 두 차례 개최한 혐의를 받고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30일(현지시간) 3000명을 넘었다고 존스 홉킨스 대학을 인용해 AFP통신이 31일 보도했다.

30일 기준 미국 확진자 숫자는 16만 3429명, 사망자는 3008명을 기록 중이다.

미국의 확진자 숫자는 10만명을 넘은 이탈리아, 각 8만명 수준인 스페인과 중국보다 훨씬 많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9일 4월 말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겠다고 밝혀 4월 12일 부활절에는 경제활동을 재개하겠다는 계획을 취소한 바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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