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돌 전 미국 상원의원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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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적 리더십과 유머 감각을 갖췄다는 평을 받은 그는 1976년 제럴드 포드 대통령 후보의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대선에 나섰지만, 민주당의 지미 카터와 월터 먼데일 콤비에게 패했다. 1996년 마침내 대선 후보가 됐지만 빌 클린턴 대통령이 재선되면서 실패했다. 이후 돌 전 의원은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광고에 출연해 큰돈을 벌며 워싱턴의 로비스트로 활동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2021-12-07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