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교사가 수업 중 여학생을 폭행하는 순간이 CCTV에 포착됐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중국의 한 학교에서 수업 중이던 교사가 엎드려 자고 있는 여학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CCTV 영상은 교사가 한 남학생을 체벌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교사는 남학생을 자리에서 일으켜 세운 뒤 가슴을 주먹으로 때린다.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는 듯 교사는 무언가를 교실 바닥에 집어 던진다.
그의 화풀이는 바로 옆 책상에서 엎드려 자고 있는 한 여학생에게 향한다. 교사는 자고 있는 여학생의 목덜미를 끌고 복도로 나가더니 발로 걷어차고 계속 폭행한다. 간신히 일어난 여학생을 벽쪽으로 밀어붙이기도 한다. 큰 충격을 받은 여학생은 가슴을 쥐며 힘없이 기절하고 만다.
중국에서도 학교 체벌은 엄격히 금지돼 있지만 ‘매를 들지 않으면 인재가 안된다’는 오랜 교육 관행은 쉽게 근절되지 않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중국의 한 학교에서 수업 중이던 교사가 엎드려 자고 있는 여학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CCTV 영상은 교사가 한 남학생을 체벌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교사는 남학생을 자리에서 일으켜 세운 뒤 가슴을 주먹으로 때린다.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는 듯 교사는 무언가를 교실 바닥에 집어 던진다.
그의 화풀이는 바로 옆 책상에서 엎드려 자고 있는 한 여학생에게 향한다. 교사는 자고 있는 여학생의 목덜미를 끌고 복도로 나가더니 발로 걷어차고 계속 폭행한다. 간신히 일어난 여학생을 벽쪽으로 밀어붙이기도 한다. 큰 충격을 받은 여학생은 가슴을 쥐며 힘없이 기절하고 만다.
중국에서도 학교 체벌은 엄격히 금지돼 있지만 ‘매를 들지 않으면 인재가 안된다’는 오랜 교육 관행은 쉽게 근절되지 않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