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원 더 내면 비키니 여성이 주유합니다” 중국의 이런 이벤트

“175원 더 내면 비키니 여성이 주유합니다” 중국의 이런 이벤트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5-18 20:29
업데이트 2021-05-18 20:2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75원 더 내면 비키니 여성이 주유합니다”. 중국 매체 환치우왕
“175원 더 내면 비키니 여성이 주유합니다”. 중국 매체 환치우왕
“175원 더 내면 비키니 여성이 주유합니다”

중국의 한 주유소가 내건 이벤트 문구다.

18일 중국 현지 매체 환치우왕은 반라의 비키니 여성이 주유해주는 행사를 연 주유소가 논란에 올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차오저우에 있는 이 주유소는 지난 1일 노동절 연휴를 맞아 1위안(175원)을 더 지불하는 고객에게 비키니 차림의 여성이 주유해주는 행사를 열었다.

매체는 당시 연휴 시작 주라 장거리 여행을 위해 주유하려는 차주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에 광둥성 당국은 이같은 행사가 여성을 상품화 한다며 즉각 중지하라고 명령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