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에서 소비된 보드카가 올림픽 공식 수영장 2천 250개를 채울 수 있는 44억 리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국제주류시장연구소(IWSR)는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12년 주류소비량 보고서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세계인들이 마신 보드카는 44억 4천만 리터라고 밝혔다고 카자흐스탄 현지언론인 텡그리 뉴스가 보도했다.
러시아는 국가별 소비량 1위에 올랐으며 미국과 우크라이나, 폴란드, 우즈베키스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러시아는 1인당 소비량도 13.9 리터로 1위를 지켰다. 미국은 총소비량은 6억 리터로 2위에 랭크됐지만 1인당 소비량은 1.9 리터로 총소비량 7위인 카자흐(1인당 5.9 리터)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편 주종별 총 소비량은 럼주가 14억 7천만 리터, 위스키는 8억 6천만 리터로 각각 조사됐다.
연합뉴스
영국의 국제주류시장연구소(IWSR)는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12년 주류소비량 보고서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세계인들이 마신 보드카는 44억 4천만 리터라고 밝혔다고 카자흐스탄 현지언론인 텡그리 뉴스가 보도했다.
러시아는 국가별 소비량 1위에 올랐으며 미국과 우크라이나, 폴란드, 우즈베키스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러시아는 1인당 소비량도 13.9 리터로 1위를 지켰다. 미국은 총소비량은 6억 리터로 2위에 랭크됐지만 1인당 소비량은 1.9 리터로 총소비량 7위인 카자흐(1인당 5.9 리터)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편 주종별 총 소비량은 럼주가 14억 7천만 리터, 위스키는 8억 6천만 리터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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