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가 지난해 전체적인 철도 주행거리가 줄어들었음에도 전 세계에서 가장 기차를 많이 이용하는 국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철도연합은 22일(현지시간)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철도 관련 통계를 종합한 보고서를 통해 스위스가 지난해 국민 1인당 평균 2천274㎞를 기차를 타고 달린 것으로 집계돼 세계에서 가장 철도를 좋아하는 국가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스위스의 2011년도 철도 주행거리는 2천310㎞였다.
스위스를 뒤를 이어 2위는 국민 1인당 1천912㎞를 기록한 일본이 차지했고, 덴마크가 1천365㎞로 3위를 차지했다. 가장 철도를 이용하지 않은 국가는 라트비아로 국민 1인당 40㎞밖에 기차를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스위스 철도는 그동안 정확성과 청결함 등으로 유명했지만 최근 들어 기술적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하는가 하면 정확성과 청결함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철도연합은 22일(현지시간)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철도 관련 통계를 종합한 보고서를 통해 스위스가 지난해 국민 1인당 평균 2천274㎞를 기차를 타고 달린 것으로 집계돼 세계에서 가장 철도를 좋아하는 국가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스위스의 2011년도 철도 주행거리는 2천310㎞였다.
스위스를 뒤를 이어 2위는 국민 1인당 1천912㎞를 기록한 일본이 차지했고, 덴마크가 1천365㎞로 3위를 차지했다. 가장 철도를 이용하지 않은 국가는 라트비아로 국민 1인당 40㎞밖에 기차를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스위스 철도는 그동안 정확성과 청결함 등으로 유명했지만 최근 들어 기술적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하는가 하면 정확성과 청결함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