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브렉시트 국민투표…영국·EU ’운명의 날’
영국과 유럽연합(EU)의 운명을 가를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국민투표가 23일 오전 7시(현지시간)부터 오후 10시까지 영국 전역에서 실시된다. 한국시간으로는 23일 오후 3시에 시작돼 다음날 오전 6시에 끝난다.
영국민은 이날 “영국이 EU 회원국으로 남아야 하는가? 아니면 EU를 떠나야 하는가?”라는 질문 아래 적힌 ‘남아야 한다(Remain)’와 ‘떠나야 한다(Leave)’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 투표 마감 이후 개표가 곧바로 진행돼 이르면 24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오전 11시)께 윤곽이 나올 수 있다. 사진은 22일 런던 시청에 영국기와 EU기가 나란히 나부끼는 모습.
AFP 연합뉴스
영국민은 이날 “영국이 EU 회원국으로 남아야 하는가? 아니면 EU를 떠나야 하는가?”라는 질문 아래 적힌 ‘남아야 한다(Remain)’와 ‘떠나야 한다(Leave)’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 투표 마감 이후 개표가 곧바로 진행돼 이르면 24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오전 11시)께 윤곽이 나올 수 있다. 사진은 22일 런던 시청에 영국기와 EU기가 나란히 나부끼는 모습.
AFP 연합뉴스
이날 오전 7시부터 영국에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국민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영국의 EU 잔류 가능성이 높다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이날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0.7% 오른 6303.96로 출발했다. 독일 DAX 지수는 0.6% 오른 10134.83, 프랑스 CAC40 지수는 0.8% 오른 4410.21로 시작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