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일본 효고(兵庫)현 다카라즈카(寶塚)시에서 60대 남성이 시청 청사에 화염병을 던져 시민들이 부상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다카라즈카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날 오전 9시40분께 효고현 다카라즈카시 시청 청사 1층의 세금수납과 근처에 가솔린을 넣은 화염병 형태의 물체를 던졌다.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면서 시민 3명 등 5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시청 직원과 민원인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에 체포된 용의자는 보유한 아파트에 대한 고정자산세 체납으로 통장이 압류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세금문제와 관련한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다카라즈카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날 오전 9시40분께 효고현 다카라즈카시 시청 청사 1층의 세금수납과 근처에 가솔린을 넣은 화염병 형태의 물체를 던졌다.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면서 시민 3명 등 5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시청 직원과 민원인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에 체포된 용의자는 보유한 아파트에 대한 고정자산세 체납으로 통장이 압류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세금문제와 관련한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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