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회의 상원격인 참의원의 전체 의원 정수는 242석으로 이중 선거구(지역구) 의석은 146석, 비례대표는 96석이다.
참의원 임기는 6년으로 보장돼 있지만 3년마다 의원 정수의 절반(121석. 선거구 73석 비례대표 48석)을 교체하는 선거를 치른다.
따라서 21일 선거는 121석의 개선 의석을 놓고 3년만에 치르는 참의원 선거다. 반면 하원격인 중의원 의원의 임기는 4년이나 수시 해산이 가능하다.
일본 참의원 선거는 대개 중의원 의원 임기 중반에 실시되는 경우가 많아 집권 여당을 심판하는 ‘중간선거’의 의미를 갖는다.
참의원 선거구의 경우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별로 인구 등을 고려해 의석 수가 책정된다. 소·중·대선거구가 혼합돼 있는 셈이다.
선출 의석수가 가장 많은 선거구는 도쿄도로 5석(5인구), 그다음이 오사카(大阪)부, 가나가와(神奈川)현으로 각각 4석(4인구)이다. 1석만 선출하는 도도부현은 31개현으로 이 1인구가 선거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참의원 비례대표는 11개 블록으로 나누어지는 중의원과는 달리, 전국을 단일 단위로 해 정당명과 후보자명의 득표수 합계로 정당별 의석수가 정해진다. 그런 다음 각 정당에서는 ‘개인 최다 득표’ 순서대로 비례대표 당선자를 결정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12개 정당·정치단체에서 162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냈다.
연합뉴스
참의원 임기는 6년으로 보장돼 있지만 3년마다 의원 정수의 절반(121석. 선거구 73석 비례대표 48석)을 교체하는 선거를 치른다.
따라서 21일 선거는 121석의 개선 의석을 놓고 3년만에 치르는 참의원 선거다. 반면 하원격인 중의원 의원의 임기는 4년이나 수시 해산이 가능하다.
일본 참의원 선거는 대개 중의원 의원 임기 중반에 실시되는 경우가 많아 집권 여당을 심판하는 ‘중간선거’의 의미를 갖는다.
참의원 선거구의 경우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별로 인구 등을 고려해 의석 수가 책정된다. 소·중·대선거구가 혼합돼 있는 셈이다.
선출 의석수가 가장 많은 선거구는 도쿄도로 5석(5인구), 그다음이 오사카(大阪)부, 가나가와(神奈川)현으로 각각 4석(4인구)이다. 1석만 선출하는 도도부현은 31개현으로 이 1인구가 선거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참의원 비례대표는 11개 블록으로 나누어지는 중의원과는 달리, 전국을 단일 단위로 해 정당명과 후보자명의 득표수 합계로 정당별 의석수가 정해진다. 그런 다음 각 정당에서는 ‘개인 최다 득표’ 순서대로 비례대표 당선자를 결정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12개 정당·정치단체에서 162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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