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은 30일 오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처리장치인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재가동했다고 이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ALPS가 27일 시험가동 22시간여 만에 문제를 일으킨 것이 고무 시트가 오염수 탱크의 배수구를 막았기 때문이라고 파악하고 조치 후 설비를 다시 작동시켰다.
이 설비는 오염수에서 삼중수소(트리튬)를 제외한 62가지의 방사성 물질을 걸러낼 수 있다.
도쿄전력은 ALPS 3기를 차례로 재가동하고 설비를 증설해 오염수 문제에 대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일본 원전 당국은 삼중수소는 ALPS로 제거할 수 없으므로 바다에 배출해 희석시킬 수밖에 없다고 공공연히 언급해 한국 등 주변국 국민의 우려를 낳고 있다.
연합뉴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ALPS가 27일 시험가동 22시간여 만에 문제를 일으킨 것이 고무 시트가 오염수 탱크의 배수구를 막았기 때문이라고 파악하고 조치 후 설비를 다시 작동시켰다.
이 설비는 오염수에서 삼중수소(트리튬)를 제외한 62가지의 방사성 물질을 걸러낼 수 있다.
도쿄전력은 ALPS 3기를 차례로 재가동하고 설비를 증설해 오염수 문제에 대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일본 원전 당국은 삼중수소는 ALPS로 제거할 수 없으므로 바다에 배출해 희석시킬 수밖에 없다고 공공연히 언급해 한국 등 주변국 국민의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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