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올림픽예선 北여자축구대표팀 입국 허용 방침”

“日, 올림픽예선 北여자축구대표팀 입국 허용 방침”

입력 2016-02-14 21:35
업데이트 2016-02-1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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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국적자 입국 금지’의 예외 사례로 판단

일본 정부는 이달말부터 오사카(大阪)에서 열리는 리오올림픽 여자축구 예선에 참가할 북한 대표 선수단의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고 아사히신문 인터넷판이 14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 미사일 발사 후 대북 제재의 일환으로 북한 국적자의 입국을 원칙상 금지키로 지난 10일 결정했지만 축구 대표팀의 입국은 ‘특별한 사정’에 해당한다는 판단 아래 허용키로 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2장의 본선 티켓이 걸린 리우 올림픽 여자축구 예선전은 오는 29일부터 3월 9일까지 한국(세계랭킹 18위), 북한(6위), 일본(4위), 호주(9위), 중국(17위), 베트남(29위) 등 6개국의 풀리그로 펼쳐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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