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장관의 ‘억지’…“韓여야의원 독도 방문 ‘유감’”

日관방장관의 ‘억지’…“韓여야의원 독도 방문 ‘유감’”

입력 2016-08-15 11:47
업데이트 2016-08-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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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광복절인 15일 우리나라 여야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정부 대변인인 그는 이날 브리핑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국회 독도방문단’ 소속 의원들의 독도 방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앞서 일본 외무성도 외교채널을 통해 우리 외교부에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하며 유감을 표명했고, 이에 우리측은 독도는 한국의 고유 영토인 만큼 일본 측 주장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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