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서 다시 지진…규모 5.7

[속보]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서 다시 지진…규모 5.7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1-22 23:37
업데이트 2016-11-2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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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7.4 강진…강으로 거슬러 올라오는 쓰나미 물결
일본 후쿠시마 7.4 강진…강으로 거슬러 올라오는 쓰나미 물결 일본 동북부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22일(현지시간)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미야기 현 다가조 시에서 쓰나미가 바다를 거쳐 강으로 거슬러 올라오고 있다. 2016-11-22 사진=AP 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서 다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22일 오후 11시 4분쯤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다시 규모 5.7 지진이 발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날 오전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에 이어 비슷한 지역에 다소 강한 지진이 또 발생한 것이다.

다행히도 최고 1.4m의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했던 오전의 강진과 달리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NHK는 전했다.

지진의 진원은 후쿠시마 앞바다로, 진원의 깊이는 약 30㎞다. 후쿠시마 일부 지역에서 진도 4, 간토(關東), 니가타(新潟), 이시카와(石川), 나가노(長野), 시즈오카(靜岡) 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1~3의 진동이 감지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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