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보안당국 고위 관계자가 29일(현지시간) 수도 나이로비에서 발생한 쇼핑몰 테러와 관련된 인물을 추가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체포된 사람이 쇼핑몰 테러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밝히기는 거부했다.
조셉 올레 렌쿠 케냐 내무장관은 이날 체포한 인물을 포함해 쇼핑몰 테러 발생 후 이제까지 모두 12명을 검거했고 이 중 3명은 심문 후 석방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사관들이 알샤바브가 사용한 차량을 확보했으며 차에서 각종 불법무기가 쏟아져 나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인질극이 벌어지는 혼란을 틈 타 쇼핑몰 내 상점에서 물건을 훔치려던 3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한편 테러가 일어난 웨스트게이트 쇼핑몰을 케냐군이 봉쇄한 가운데 이날 오전 케냐 이슬람주의자 약 200명이 쇼핑몰 인근에서 사망자를 애도하고, 평화를 호소하는 시위를 가졌다.
연합뉴스
그러나 이날 체포된 사람이 쇼핑몰 테러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밝히기는 거부했다.
조셉 올레 렌쿠 케냐 내무장관은 이날 체포한 인물을 포함해 쇼핑몰 테러 발생 후 이제까지 모두 12명을 검거했고 이 중 3명은 심문 후 석방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사관들이 알샤바브가 사용한 차량을 확보했으며 차에서 각종 불법무기가 쏟아져 나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인질극이 벌어지는 혼란을 틈 타 쇼핑몰 내 상점에서 물건을 훔치려던 3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한편 테러가 일어난 웨스트게이트 쇼핑몰을 케냐군이 봉쇄한 가운데 이날 오전 케냐 이슬람주의자 약 200명이 쇼핑몰 인근에서 사망자를 애도하고, 평화를 호소하는 시위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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