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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소 사냥하는 하이에나 무리 포착

들소 사냥하는 하이에나 무리 포착

영상팀 기자
입력 2016-08-01 11:53
업데이트 2016-08-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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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의 청소부, 약탈자로 불리는 하이에나는 썩은 고기를 먹어치우거나, 사자, 치타 등과 같은 맹수들의 사냥감을 도둑질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녀석들은 무리를 지어 다니며 사냥을 한다. 그 덕에 큰 짐승을 잡는 데 성공하기도 한다.

최근 이를 잘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하이에나 무리가 덩치 큰 들소 한 마리를 사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들소 한 마리가 하이에나 무리를 피해 달아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녀석은 이미 몇 차례 하이에나에게 공격을 당해 상처를 입은 상태다. 그럼에도 공격이 계속되자 들소는 거칠게 몸부림치며 방어한다. 하지만 결국 녀석은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한다.

이 영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에서 촬영됐다.

영상을 게재한 이에 따르면 “들소가 4마리의 하이에나에 맞서 싸웠지만,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었다”며 “이들의 사냥은 우리 앞에서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고 전했다.

사진 =Kruger National Park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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