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서 게임·공유”… 구글發 ‘스트리밍 게임’ 시대

“유튜브서 게임·공유”… 구글發 ‘스트리밍 게임’ 시대

김규환 기자
입력 2019-03-20 20:54
업데이트 2019-03-2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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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게임플랫폼 ‘스타디아’ 공개…콘솔 필요없이 인터넷 연결되면 접속

구글이 스트리밍 게임 시장에 진출했다. 게임을 다운로드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구글 유튜브에 접속해 게임을 즐기거나 자신의 플레이 상황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구글은 19일(현지시간)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스타디아’를 공개했다. 지금까지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고용량의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야 했다면 스트리밍 게임은 다운로드 없이 클라우드에서 게임을 즐기는, 즉 음원 사이트나 넷플릭스에서 콘텐츠를 보는 방식이다. 필 해리슨 구글 부사장은 이날 “게임을 기다리는 것이 이제는 과거의 일”이라면서 어떤 종류의 구글 장치에서든 인터넷만 연결되면 즉각 게임 스트리밍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유튜브에서 게임을 시청하다 플레이를 누르면 ‘스타디아 컨트롤러’를 통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용자는 게임을 하기 위해 플레이스테이션과 같은 하드웨어 콘솔을 별도 구매할 필요가 없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2019-03-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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