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TV 하이라이트]

[9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0-11-09 00:00
업데이트 2010-11-0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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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 30분) 부모님을 도와 인삼 농사를 짓는 남편, 김용섭씨. 인삼밭이 집에서 멀어 가족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 그런 남편을 대신해 두딸과 집안일을 책임지는 베트남에서 온 ‘또순이’ 부티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 용섭씨는 깜짝 결혼식을 준비한다. 평생 단 한번뿐인 부티튀 부부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한다.

●1대100(KBS2 오후 8시 50분) 방송인 강수정, 예심 고득점자 고원일이 각각 1인으로 도전한다. 연예인 퀴즈 군단, 전국노래자랑 30주년 인기상 수상자들, 한국수력원자력 결혼 ‘3, 6, 9 주부들’, 삼성전자 ‘미스터A+’, 창업 선후배팀 ‘Yes리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우리는 수정이들’, 법 없이도 사는 사람들 ‘법원 38기’, 그리고 55명의 예심 통과자들이 100인으로 맞선다.

●역전의 여왕(MBC 오후 9시 55분) 특별기획팀원들은 재고 판매를 위해 회사 앞에서 판촉 행사를 하던 중 한 상무와 마주친다. 용식은 철수를 지시한 한 상무에게 자신의 팀원들을 감싸며 특별기획팀의 기획 회의 참여를 요구한다. 한편 준수는 여진의 어머니 장례식을 도와준다. 팀원들을 따라 태희도 여진의 장례식에 가게 되는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 10분) 자연의 순리를 온몸으로 거부하는 엄청난 4살, 준우. 변기 대신 팬티에 ‘응가’를 흘리면서도 절대 ‘응가’만은 못 하겠다는 아이 때문에 엄마, 아빠의 속은 새까맣게 탄 지 오래다. 이런 전쟁이 벌써 1년째 계속되고 있다. 대체 왜 준우는 ‘응가’를 거부하는 것일까. ‘어린이 응가 거부’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세계의 교육현장(EBS 오후 8시) 일본 도쿄의 가이히라이 초등학교. 15년 전, 이 학교는 등교 거부, 이지메, 기물 파손 등 학교붕괴의 상황에 있었다. 정상적인 수업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교장이 낸 학교 회생 프로젝트는 다름 아닌 독서. 매일 아침 하루 10분, 그저 자유롭게 책을 읽게 하는 것이었다. 일본 전역에 이슈가 된 기적의 아침 독서를 만나본다.

●멜로다큐 가족(OBS 오후 11시 5분) 충북 단양군 별천리에는 이필남 할머니와 신덕순 할머니가 있다. 나이만큼 오래된 집에서 단짝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는 이들은 그 어렵다는 사돈지간이다. 하지만 같이 밥 먹고, 한 이불 덮고 자고, 하루 24시간을 보내는 것은 기본이다. 주름진 손을 꼭 잡고 같이 늙어가는 두 노인의 즐거운 산골 생활 이야기를 들어본다.
2010-11-0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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