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TV 하이라이트]

[12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3-02-12 00:00
수정 2013-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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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용비는 벨기에 유학파 의사였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어린 시절부터 아프리카의 콩고민주공화국 키토나를 떠나 공부를 시작했다. 그는 콩고 정부 기관에서 일하며 부와 권세를 누리던 콩고의 엘리트였다. 하지만 콩고 내전으로 죽을 위기에 처한 뒤 2002년 극적으로 콩고를 탈출해 중국을 거쳐 한국에 발을 내딛게 된다.

■삼국지(KBS2 밤 1시) 황제인 조예는 젊은 나이에 중병에 들자 사마의를 견제하기 위해 과거 사마의와 원수지간이었던 조진의 아들 조상에게 천자의 섭정을 맡기고 세상을 떠난다. 사마의는 중풍에 걸려 쓰러진 척 조상의 눈을 속이고, 조상이 백관들을 끌고 제를 지내러 떠난 사이 황궁을 접수한다. 12년 후 촉국 유선의 항복으로 촉이 망한다.

■한국기행(EBS 밤 9시 30분) 전남 남동부에 끊어질 듯 이어진 길목을 따라 펼쳐지는 땅 고흥반도. 이곳은 175개의 크고 작은 보석 같은 섬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다이아몬드형 반도다. 남쪽으로는 다도해가 그림처럼 펼쳐지는 축복받은 땅 고흥. 대한민국 우주 개척의 희망을 쏘아 올린 나로호의 고장이자 남해의 청정 해역으로 떠나 본다.

■강심장(SBS 밤 11시 15분) 3년 5개월 동안 프로그램은 1000명이 넘는 게스트와 함께 심장을 뒤흔든 강한 이야기들로 사로잡았다. 대장정을 위한 마지막 에피소드로 화려한 질주가 시작한다. 소녀시대의 몸풀기부터 그녀들의 불꽃 튀는 폭로전과 전현무의 참아 왔던 예능감 대폭발까지.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장수가족 건강의 비밀(EBS 밤 10시 45분) 서울 영등포구. 한강 옆에 조용히 자리한 동네에 박희서 할머니가 살고 있다. 90세라는 고령의 나이에도 하루도 운동을 거르지 않는 할머니가 매일 가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스포츠 센터다.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물론 근력 운동까지 매일 두 시간씩 운동을 해 왔다데….

■설날특집 멜로다큐 가족(OBS 밤 11시 5분) 한 평 남짓한 쪽방들이 모여 마을을 이룬 서울 동작구 동자동 쪽방촌. 부엌이 없어 제대로 된 끼니를 챙길 수 없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 공동부엌을 만들고 한솥밥을 먹기 시작했다는데…. 프로그램에서는 함께 식사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겨난 쪽방촌 공동부엌의 특별한 가족애를 만나 본다.

2013-02-1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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