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함경북도 회령시 궁심동 일대에서 발해 시기의 무덤떼(고분군)를 새로 발굴했다고 25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발굴을 맡은 사회과학원 발굴팀이 무덤의 축조 상태와 유물들로 미뤄볼 때 발해 시기의 무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고분군은 너비와 길이가 각 300m, 600m로 발해 시기의 돌칸흙무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돌곽무덤과 돌판무덤도 일부 있다.
무덤안길(널길)과 무덤칸으로 이뤄진 돌칸흙무덤은 타원형 또는 장방형이다.
무덤 발굴 과정에서 당시 사람들이 사용하던 청동고리와 구슬, 바리(밥그릇), 원통형 단지, 접시 등 수십 점의 유물도 발견됐다고 통신이 전했다.
통신은 “궁심(동) 무덤떼는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통신은 이번 발굴을 맡은 사회과학원 발굴팀이 무덤의 축조 상태와 유물들로 미뤄볼 때 발해 시기의 무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고분군은 너비와 길이가 각 300m, 600m로 발해 시기의 돌칸흙무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돌곽무덤과 돌판무덤도 일부 있다.
무덤안길(널길)과 무덤칸으로 이뤄진 돌칸흙무덤은 타원형 또는 장방형이다.
무덤 발굴 과정에서 당시 사람들이 사용하던 청동고리와 구슬, 바리(밥그릇), 원통형 단지, 접시 등 수십 점의 유물도 발견됐다고 통신이 전했다.
통신은 “궁심(동) 무덤떼는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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