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큐브 가수들과 20일 자선 음원 발표

류현진, 큐브 가수들과 20일 자선 음원 발표

입력 2013-12-17 00:00
업데이트 2013-12-17 11: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류현진이 오는 20일 포미닛, 비스트, 지나 등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손잡고 자선 음원을 발표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류현진이 오는 20일 포미닛, 비스트, 지나 등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손잡고 자선 음원을 발표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괴물’ 왼손 투수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포미닛, 비스트 등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소속 가수들과 손잡고 자선 음원을 발표한다.

17일 큐브에 따르면 류현진과 포미닛, 비스트, 지나, 비투비, 신지훈 등은 ‘류-큐브 기부 프로젝트’란 타이틀로 오는 20일 함께 부른 노래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 등 2곡을 차례로 선보인다.

세계무대를 누비는 스포츠 선수와 K팝 스타들이 만난 건 빛을 보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음악으로 응원하기 위해서다. 음원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을 통해 한빛맹학교 시각장애우들에게 전달된다.

먼저 공개될 ‘스마일 어게인’은 류현진과 트러블메이커(비스트 현승, 포미닛 현아), 지나가 함께 한 댄스곡이다. 신나는 하우스 비트에 밝은 멜로디가 더해졌다.

큐브 관계자는 “지난 10월 귀국한 류현진 선수 측이 노래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제안을 했고 본사가 수락해 프로젝트가 성사됐다”며 “류현진 선수는 지난달 말 청담동 큐브의 한 스튜디오에서 가수들과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녹음 작업을 마쳤다”고 전했다.

또 다른 곡은 다음 달 초 공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