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송도~청량리 노선확정, 송도 신규 아파트에 관심쏠려

GTX 송도~청량리 노선확정, 송도 신규 아파트에 관심쏠려

입력 2016-07-07 16:37
업데이트 2016-07-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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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향후 10년간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서 GTX B노선으로 송도~청량리 구간이 확정되면서 송도국제도시에서 나오는 신규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GTX B노선은 인천 송도~부평~당아래~여의도~용산~청량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시속 200㎞으로 개통 시 인천에서 서울역까지 23분으로 시간이 큰 폭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실제 신규 철도노선 확정 시 수혜지역은 시세 상승뿐만 아니라 아파트 분양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대표적으로 일산신도시는 GTX 노선 추진 발표 이후 분양된 ‘킨텍스 꿈에그린’이 총 1880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한 달도 되지 않아 모두 팔렸다.

부동산관계자는 “교통호재 중에서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개통은 큰 호재로 꼽힌다” 며 “개통 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시간을 3분의 1로 단축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지역 가치도 상승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GTX B노선 확정으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예정인 SK건설의 ‘송도 SK VIEW(뷰)’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더욱이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는 기존 교통여건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은 물론 교통호재도 풍부해 이번 GTX B구간 확정에 따른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SK건설이 송도국제도시 내에 처음으로 분양하는 송도국제도시 ‘송도 SK VIEW’는 지하 2층 ~ 지상 43층, 총 11개 동, 전체 2100가구의 대단지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단지는 2020년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 시티역(가칭) 역세권 아파트로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6,8공구는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중심입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대교를 통해 진입할 때 초입에 위치해 송도국제도시의 관문으로서 상징성을 지닌다. 송도 워터프론트 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워터프론트 호수도 위치해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국제여객선 터미널과 그 배후수지를 개발하는 송도 골든하버도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송도국제도시는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돼 서울과 수도권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인천대교만 건너면 인천국제공항에 닿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2외곽순환도로가 오는 2017년 개통예정이고, 제2경인고속도로도 연장될 계획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이 연장되어 랜드마크 시티역(가칭) 2020년에 개통생길 예정으로 교통 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편하게 누릴 수 있다. 또, 코스트코, 현대 백화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 같은 대형쇼핑몰과 신세계몰, 롯데몰 송도, 이랜드 복합쇼핑몰 등 대규모 복합유통단지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센트럴파크를 비롯한 대형 공원들과 문화시설들도 풍부해 다양한 문화·생활·편의를 누릴 수 있다.

송도 SK VIEW(뷰)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8에 마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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