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교황 말씀 한국어로 볼 수 있다

당일 교황 말씀 한국어로 볼 수 있다

김성호 기자
입력 2018-07-30 11:51
업데이트 2018-07-30 11:5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바티칸 뉴스 한국어 서비스 시작

한국 천주교 신자들이 당일 교황 말씀을 한국어로 볼 수 있게 됐다.
이미지 확대
바티칸 뉴스 한국어 서비스 시작
바티칸 뉴스 한국어 서비스 시작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30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바티칸 공식 매체인 ‘바티칸 뉴스’의 한국어 서비스가 시작됐다. 이에따라 한국 천주교 신자들은 ‘바티칸 뉴스’ 공식 홈페이지//www.vaticannews.va/ko.html)를 통해 그날그날의 교황 말씀을 한국어로 볼 수 있다.

‘바티칸 뉴스’는 삼종기도와 일반 알현, 산타 마르타의 집 미사 등에서 교황 말씀, 바티칸 소식, 지역 교회 소식 등을 전하며 이탈리아어, 영어 등 33개국 언어로 서비스된다. 현재 이탈리아어 원문 기사의 약 80%가 한국어로 제공되고 있다.

이용자는 ‘바티칸 뉴스’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어플 ‘Vatican News’를 다운 받아 한국어를 선택하면 된다.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모두 사용 가능하다.

한편 바티칸 방송 한국지부는 2015년부터 바티칸 뉴스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그동안은 구(舊) 바티칸 라디오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한국어 기사를 볼 수 있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