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화성 착륙한 인사이트호 본체 사진 공개

나사, 화성 착륙한 인사이트호 본체 사진 공개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8-12-12 09:26
업데이트 2018-12-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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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가 공개한 인사이트호 완전체 모습. 2018.12.11. AP연합
NASA가 공개한 인사이트호 완전체 모습. 2018.12.11. AP연합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쏘아 올린 무인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InSight)의 완전한 모습이 공개됐다.

나사는 12일(한국시간) 인사이트가 찍어 보낸 사진 11장을 종합해 만든 이미지를 공개했다. 부분사진을 모아 만든 이 이미지에는 탐사선 앞 작업공간도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호는 지난 달 27일 화성 적도 인근의 엘리시움 평원에 연착륙해 로봇팔에 장착된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전송했다. 인사이트 운영팀은 충분한 검토 기간을 거쳐 SEIS 지진계와 지하 열탐사 장비 HP3를 설치할 장소를 고르게 된다.

한편 지난 8일 인사이트는 처음으로 화성의 바람 소리를 탐지했다. 인사이트가 탐사 활동 과정에서 포착한 저주파의 윙윙거리는 바람 소리는 인간의 귀로 듣게 된 화성의 ‘첫 소리’가 됐다. 나사는 이 바람 소리를 홈페이지(www.nasa.gov/insightmarswind)에 공개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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