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카트 레이싱 실제 즐길 수 있어
9일 문을 여는 롯데월드 카트레이싱 월드. 롯데월드 어드벤처 제공.
‘카트라이더 레이싱 월드’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에 600평 규모로 조성됐다. 1인용으로 제작된 카트를 몰며 트랙을 달릴 수 있다. 어트랙션은 직선주로와 커브, 오르막과 내리막 등 다채로운 코스로 꾸려졌다. 주행 시간은 약 4분이다.
온라인 게임처럼 총 8명의 플레이어들이 함께 레이싱을 즐긴다. 카트는 신장에 따라 길이를 조정할 수 있다. 롯데월드는 “견고한 내구성으로 외부 충격에도 흔들림이 없어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정된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게임플레이존이 문을 열면 레이싱과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된다. ‘카트라이더 레이싱 월드’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신장 130㎝ 이상 190㎝ 이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