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머드 화석 기증한 박희원씨 ‘문화유산보호’ 은관문화훈장

매머드 화석 기증한 박희원씨 ‘문화유산보호’ 은관문화훈장

안동환 기자
안동환 기자
입력 2016-12-06 23:10
업데이트 2016-12-0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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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원 일본 나가노현 고생물학박물관장 연합뉴스
박희원 일본 나가노현 고생물학박물관장
연합뉴스
털매머드 골격과 피부조직 등 화석 1300여점을 한국 정부에 기증한 박희원(69) 일본 나가노현 고생물학박물관장이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재청은 박 관장을 포함해 올해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대상자 10명을 6일 발표했다. 박 관장은 1994년부터 3년간 자비로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조사를 진행해 신생대 빙하기 포유동물 화석을 발굴했으며, 수집품을 지난해 11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에 기증했다.

시상식은 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2016-12-0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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