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 코로나19 확산에 연기…EIDF는 야외 상영 취소

부코페, 코로나19 확산에 연기…EIDF는 야외 상영 취소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0-08-18 15:32
업데이트 2020-08-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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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11일로…EIDF 행사도 추후 진행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제공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제공
오는 21일 개막 예정이던 제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코페)가 코로나19 재확산에 개막을 연기한다.

부코페 측은 21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개막식을 다음 달 11일로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안전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다음 달 11일 개막식에는 국내 최정상 코미디언들과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며 공연은 철저한 방역 속에 치른다는 계획이다.

지난 17일 개막한 제17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도 21~22일 야외 상영을 취소했다. EIDF 사무국 측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 예정이던 야외상영 행사를 정부의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취소한다”며 “추후 상황이 진정된 이후 별도의 특별 이벤트 형식으로 극장 또는 커뮤니티 상영을 마련하여 재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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