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단신]

[공연단신]

입력 2013-07-01 00:00
업데이트 2013-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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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올해 금호아트홀의 상주음악가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김다솔(24)이 세계적인 젊은 거장들과 함께 실내악 무대를 꾸민다. 오는 4일은 덴마크 출신으로 유럽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첼리스트 안드레아스 브란텔리트와 첼로·피아노 듀오 연주에 나선다. 11일에는 독일·일본계 바이올리니스트 에리크 슈만, 스위스 첼리스트 데이비드 피아와 브람스, 슈베르트 곡을 연주하며 낭만주의 시대로 안내한다. 서울 금호아트홀. 전석 3만원. 청소년 8000원. (02)6303-197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발레

다양한 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발레 뮤지컬. 환상적인 분위기의 발레에 영화 같은 드라마와 재기 발랄한 뮤지컬이 어우러진 실험적인 무대다. 김길태가 이끄는 탭꾼 탭댄스컴퍼니가 신 나는 탭댄스를, 비보이 크루 플라톤이 현란한 테크닉을 보여준다.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러브어페어’ 등에 수록된 20여곡의 친숙한 영화음악이 몰입도를 더 높여준다. 오는 6일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2만~3만원. 1544-1555.

연극 ‘거짓말 게임’

블루 바이씨클 프러덕션의 힐링 여행 시리즈 중 첫 번째 연극. 아내와 말다툼하다 교통사고를 내 아내와 딸을 잃고 하반신이 마비된 다큐멘터리 PD 택수와 자신이 치료하던 환자가 자살한 후 불면증에 시달리던 의사 유리가 서로를 통해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오는 4~21일 예술공간 서울. 전석 3만원. (02)764-7462.

2013-07-0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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