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5년 연속 수상 기염

BTS,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5년 연속 수상 기염

임병선 기자
입력 2022-11-21 09:08
업데이트 2022-11-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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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 트위터 캡처
AMA 트위터 캡처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를 5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최 측은 20일(현지시간) 본 시상식 개최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인기 팝 팝 듀오 오어 그룹’ 부문에서 콜드플레이, 이매진 드래건스, 마네스킨, 원리퍼블릭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인기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이 시상식과 첫 인연을 맺어 5년 연속 수상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 팝 듀오 오어 그룹’ 부문에서는 2019년 이래 4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작성했다.

방탄소년단은 특히 지난해 시상식에서는 케이팝 가수 최초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거머쥔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멤버 정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회식 축하 공연에서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 공연을 펼쳐 많은 팬들이 대단한 공연이었다고 감동했다.
한국 아이돌 그룹 TXT 멤버들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50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시상식에 도착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방탄소년단(BTS)은 올해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로스앤젤레스 AFP 연합뉴스
한국 아이돌 그룹 TXT 멤버들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50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시상식에 도착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방탄소년단(BTS)은 올해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로스앤젤레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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