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장 50자’ 읽기 쉬워진 성경

‘한 문장 50자’ 읽기 쉬워진 성경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21-12-14 20:54
업데이트 2021-12-15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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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 ‘새한글성경 신약과 시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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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익숙한 어린이와 젊은층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성경이 나왔다. 문장을 간결하게 정리하고 우리말 어법에 충실히 번역해 성경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낯설지 않다.

대한성서공회는 최근 이런 내용의 ‘새한글성경 신약과 시편’(사진)을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약과 시편으로 시작한 새한글성경 완역본은 2023년 말 출간될 예정이다.

새한글성경은 무엇보다 디지털매체로 읽기 적합하게 원문의 긴 문장을 짧은 여러 문장으로 나눈 게 특징이다. 한 문장이 50자 내외 16어절 정도를 넘지 않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21-12-1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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