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김희중 대주교, 지진 피해 입은 일본·에콰도르에 위로 전문

주교회의 김희중 대주교, 지진 피해 입은 일본·에콰도르에 위로 전문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4-18 18:13
업데이트 2016-04-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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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가 일본과 에콰도르 지진 피해와 관련해 에콰도르 주교회의 의장과 일본 후쿠오카 교구장에게 18일 위로 전문을 보냈다.

주교회에 따르면 김 대주교는 에콰도르 주교회의 의장 파우스토 트라베스 대주교에게 보낸 전문에서 “한국의 모든 주교들과 신자들을 대표해 그들과 함께, 에콰도르 국민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면서 “모든 희생자와 그들의 가족을 위해 기도드린다”고 밝혔다.

김 대주교는 또 일본 후쿠오카 교구장 미야하라 료지 주교에게 보낸 전문에서 “부상자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복구된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면서 “자비의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

아울러 주교회의는 일본과 에콰도르 교회의 피해 복구를 위한 위로 기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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