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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추수감사절 맞아 일상 예배 회복 캠페인

한교총, 추수감사절 맞아 일상 예배 회복 캠페인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21-11-04 16:29
업데이트 2021-11-0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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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계기로 자율방역지침
예배당 체류 최소화, 마스크 착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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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인 소강석, 장종현, 이철 목사(왼쪽부터).   한국교회총연합 제공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인 소강석, 장종현, 이철 목사(왼쪽부터).
한국교회총연합 제공
개신교계 최대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이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 발맞춰 일상 예배 회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추수 감사의 계절, 일상 예배를 회복합시다’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33개 회원 교단과 5만 8000여 곳의 교회가 함께한다.

한교총이 캠페인을 진행하는 건 교인들의 예배당 예배 참여를 독려하고, 방역에 모범을 보이기 위해서다. 한교총은 예배 회복 캠페인을 위한 ‘한국 교회 자율방역지침’도 내놨다.

한교총은 ▲예배당에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교회시설내 KF-94 마스크 착용 ▲예배당 실내 환기와 소독, 출입자의 엄격한 개인 방역 ▲예배당 내 식사 금지 및 소모임 운영 자제 ▲사소한 이상이라도 있을 시 온라인 예배 ▲초중고 학생 예배는 학교의 방역지침 준용 ▲백신 미접종 교인의 예배 권리 보장 방안 마련 ▲추가접종을 통한 돌파 감염 예방 등 8개 자율방역 지침을 회원 교단에 전달했다.

한교총은 회원 교단에 보낸 공문에서 “우리는 2년여 고통의 시간을 뒤로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가는 길목에 섰다”며 “이제 우리는 예배를 회복하는 데 마음을 모으고, 확산 방지를 통해 예배를 지키는 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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