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뉴스 1
오늘의 동물 소식입니다.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에게 싸움을 붙이고 도박을 해 온 쇠똥구리 일당이 잡혔습니다.
이들은 한 판에 수십에서 최고 수백 그램에 이르는 소똥, 말똥, 개똥 등을 걸고 상습적으로 도박을 해 왔습니다.
이들을 검거한 경찰은 “현장이 완전 똥 천지였다”고 당시 상황을 토로했습니다.
쇠똥구리들은 선처를 호소하며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한편 지렁이가 “남편의 어금니 가는 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다”며 가정법원에 위자료 청구 이혼소송을 냈습니다.
이에 남편 지렁이는 “마누라 코 고는 소리가 더 크다”, “마누라가 갯지렁이와 바람을 피웠다”며 위자료를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오늘의 동물 소식입니다.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에게 싸움을 붙이고 도박을 해 온 쇠똥구리 일당이 잡혔습니다.
이들은 한 판에 수십에서 최고 수백 그램에 이르는 소똥, 말똥, 개똥 등을 걸고 상습적으로 도박을 해 왔습니다.
이들을 검거한 경찰은 “현장이 완전 똥 천지였다”고 당시 상황을 토로했습니다.
쇠똥구리들은 선처를 호소하며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한편 지렁이가 “남편의 어금니 가는 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다”며 가정법원에 위자료 청구 이혼소송을 냈습니다.
이에 남편 지렁이는 “마누라 코 고는 소리가 더 크다”, “마누라가 갯지렁이와 바람을 피웠다”며 위자료를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2013-07-10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