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3-09-17 00:00
업데이트 2013-09-17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어느 날 밤

결혼한 지 2년이 안 된 멀구는 요즘 눈이 뒤집힐 지경이다.

아내가 다른 남자와 놀아난다는 소문이 자자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확인을 해 보려고 거짓으로 출장 간다고 말을 했다.

밤이 돼 자기 집 담을 뛰어넘어 침실로 가 보니 아내가 다른 남자와 자고 있는 게 아닌가.

소문이 사실임을 확신한 멀구가 분을 삭이며 막 현관으로 달려가려는 순간, 누군가 그의 목덜미를 잡고 하는 소리.

“어디서 새치기를 하려고. 줄 서!”

●난센스 퀴즈

▶새 중에서 가장 경망스러운 새는? 촉새.

▶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것은? 총알.

▶한번 떠나면 쉽게 돌아오지 못하는 것은? 인연.

2013-09-17 21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