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3-10-15 00:00
업데이트 2013-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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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의 이유

의사가 고질적인 불면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처방을 내렸다. “당신이 불면증에서 해방되고 싶다면 걱정거리를 침대까지 가지고 가서는 안 됩니다.”

그러자 얼굴이 핼쑥한 환자가 대답했다.

“하지만 선생님, 그 방법은 무리입니다. 아내는 절대로 혼자서 자려고 하지 않는걸요.”

●수험생이란

고3 수험생이 죽어서 염라대왕 앞으로 갔다. 염라대왕은 죽어라 공부만 하다가 죽은 학생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 운명도 가엾기 그지없구나. 자, 천국과 지옥이 있다. 하지만 내가 천국으로 보내주마. 천국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어디로 가고 싶으냐?”

그러자 고3 수험생이 화들짝 놀라며 말을 꺼낸다. “어디가 미달이에요?”

2013-10-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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