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3-11-06 00:00
업데이트 2013-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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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어떤 주정뱅이가 술이 거나한 상태에서 경매장에 들어섰다. 마음에 드는 앵무새가 한 마리 있어서 사려고 했는데, 누군가가 계속해서 경매가격을 올려 불렀다.

그래서 그는 더 높은 가격을 불렀다.

결국, 예상했던 것보다 매우 비싼 값에 그 앵무새를 손에 넣게 되었다.

경매장에서 나갈 때 그는 제정신이 들어서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내가 정말 바보짓을 했어. 이 새가 말을 할 줄 아는지 모르는지 물어보지도 않은 채 그 많은 돈을 지불했으니 말이야!”

그러자 앵무새가 캑캑거리면서 말했다.

“이봐 친구, 내 몸값을 누가 올렸다고 생각해?”

●난센스 퀴즈

▶새는 새인데, 걷기만 하고 날지 못하는 새는? 노새.

2013-11-0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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