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3-12-12 00:00
업데이트 2013-12-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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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남자

어떤 남자는 돈 꾸는 것도 멋있는데

어떤 남자는 계산하는 것조차 재수없다.

어떤 남자는 투정부리는 것도 귀여운데

어떤 남자는 선물 주는 것조차 느끼하다.

어떤 남자는 땀냄새 나도 옆에 있고 싶은데

어떤 남자는 향수 냄새조차 역하다.

어떤 남자는 만화책 봐도 지적인데

어떤 남자는 영자신문 읽어도 가증스럽다.

●생일선물

한 남자가 친구 부부와의 부부동반 자리에서 부인에게 생일 선물로 커다랗고 예쁜 반지를 주었다. 두 부인이 화장실을 간 사이 친구가 남자에게 말했다.

“자네 부인은 자가용을 원했었잖아?”

“그랬지.”

“그런데 왜 다이아몬드 반지?”

“생각해 보게. 어디 가서 가짜 자가용을 구하겠나?”

2013-12-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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