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 서민들의 대비책은?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 서민들의 대비책은?

입력 2013-12-17 00:00
수정 2013-12-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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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의 실현으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의료보험, 신중하게 가입해야..

박근혜 정부의 의료민영화 관련 이슈가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의료민영화’ 만약 실현된다면 일반 서민들에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영리를 목적으로한 병원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면, 의료계도 서비스 경쟁이 심화되는 것은 피할수 없는 수순이다. 서비스 경쟁이 심화되면? 의료의 본질 즉, 생명을 다루는것보다 돈을 벌기 위한 의료마케팅이 성행하게 될것이다.

이렇게 되면 병원비, 치료비도 돈을 많이 낼수록 좋은 서비스와 의료 혜택을 받을수 있게 된다. 국민의 건강에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것이다.

기탄만 하고 있는것보다 대비책을 찾아서 실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서민들의 가장 뚜렷한 대비책은 의료비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 줄 수 있는 의료보험 가입이다.

현재 의료민영화와 관련해서 가입을 고려 해야하는 보험은 암보험과 의료실손보험이다. 흔히들 실비보험이라고 불린다. 발병 시 큰돈이 들어가는(민영화 이후에는 더 큰 비용이 들어갈 수도 있는) 암은 죽음에 대한 공포보다 치료비의 부담이 더 극심한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고, 실제로 암에 걸리면 드는 치료비와 치료기간동안의 생활비는 수천~억대의 비용이 들어간다. 통원치료비, 약값등 실제 지출한 병원비를 되돌려 받을 수 있는 의료실비보험도 마찬가지로 의료민영화로 인해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 버렸다.

암보험과 기타 의료실손보험만 비교, 가입해둔다면 사실상 의료민영화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는 셈이다.

암 진단 즉시 암 진단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암 보험, 병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암 보험, 중복으로 가입할 경우에 비례보상 받을 수 있는 의료 실손보험이 때마침 출시 되 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가입 전 간단하게 보험나이, 나 또는 가족이 내게 될 보험료를 온라인으로 모의 계산 해볼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중인 ㈜리치플래너가 가입자들 사이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리치플래너 보험나이,보험료계산 페이지(http://www.richplanner.co.kr)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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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보험사별 상품을 비교,분석해서 본인에게 꼭 맞는 보험상품을 제안해주기 때문에 쓸데없는 보험료를 추가로 내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암보험,실손의료보험 가입시 가장 주의 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다.

1. 암진단금 지급여부 및 종류별 한도 확인

간암 같은 경우에는 1인당 치료비가 6천만원이 넘어간다.(국립암센터. 2009) 암진단 즉시 지급 받을수 있는 암진단금을 보장해주는지, 보장해준다면 암종류별로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암진단금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치료기간의 생활비,수술비,치료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니, 꼭 확인후 따져보아야 한다.

2. 본인에게 꼭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서 가입해야 보험료를 덜 낸다.

듣기 좋은 보장내용들에 현혹되어 정작 본인에게 필요도없는 보장까지 추가해서 가입하는 것 보다는 본인의 가족 중 병이 있거나 과거에 본인이 앓았던 질병등을 고려해서 필요한 보장만을 선택해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 절감에 도움 된다.

3. 갱신형 vs 비갱신형

일반적으로 한번 가입하면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보험이 좋다고들 한다. 하지만 보장내역이나 가입조건에 따라서는 갱신형보험이 본인에게 더 유리하게 적용 될 수 있다는 점을 꼭 숙지 해야 한다. 이 부분은 전문 상담원과 상담을 통해서 한번쯤 꼭 확인을 해두는게 좋다.

열심히 돈을 모으는 것도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예상치 못한 큰지출을 미연에 방지하는쪽이 좀 더 계획적인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암보험 같은 경우는 현재 새로 출시되는 상품들이 시장에 많이 선을 보이고 있어, 가입을 고려할 시기로는 안성맞춤이다

정보제공 ㈜리치플래너 (http://www.richplann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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